작년부터 일본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압 트레이닝.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한글 가르치는 아줌마가 얘기해주셔서 알게됐다.
아줌마가 신주쿠까지가서 가압 트레이닝(加圧トレーニング）을 받고왔는데
일주일에 세번 정도 헬스하는것 보다 이거 한 번한게 더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많이사는 신주쿠, 록봉기 이런데는 많이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곳은 시타마치(변두리)라서 이런데가 없다고 하신다.^^;
다이어트 효과냐고 물으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노화방지를 한다고 한다.
1시간에 6000엔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하는데
1시간 내내 옆에 트레이너가 있어서 체크를 해준다고 한다.
팔, 다리에 옷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압력을 넣으면 손이 저릴정도로 혈관이 축소되는데
(혈압 체크할때처럼 그런건가?? 하고 상상했음)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평소 하던것 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고
아무튼 뇌에서 성장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한다.
보통 40,50대분들이 많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연예인들 중에는 20대인 사람들도 많다고 하신다.
이거 하루 했더니 다음날 근육통이 생겼다면서
확실히 운동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좋아하신다.
덧붙여서 이거 하고난 뒤에 신오오쿠보에 있는
한국의 찜질방 비슷한 여성전용 사우나가 생겨서
거기 가서 사우나도하고 때도 밀어서 더 개운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가압 트레이닝은 비싸서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하고싶지만
한국 사우나는 정말 좋았다고 또 갈꺼라고 하신다.
때밀어주는 한국 아줌마가 팬티하고 브라만 입고 있었다고
신기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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