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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 빠지는 반신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8.235.133.55)
  • 작성일 2008-01-25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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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은 몸의 절반, 즉 명치 끝 아래 부분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 을 말하는 것이다.

 

1) 우선 체온보다 높은 37'C - 39'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한다.

 

 

2) 목욕물에 귤껍질, 솔잎, 녹차를 넣으면 뜨거운 느낌도 줄어들고

 

향기를 통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목욕 후의 한기를 막는 효과도 있다.

 

3) 물에 들어 갈때는 먼저 발에, 하체에 더운물을 끼얹는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기 위해서다.

 

4) 추운 날에는 욕실 안을 더운 김으로 충분히 따뜻하게 해 놓는다.

 

5) 욕조에 들어가서는 가슴(명치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다.

 

명치 아래쪽이면 어디까지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명치 윗 쪽을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는다는 것.

 

어깨나 팔 부분도 물속에 넣지 말 것.

 

너무 춥다고 느낄 때는 어깨에 타올을 두르거나

 

20-30초가량 어깨까지 물에 담가도 된다.

 

6) 약 10-20분간 꾹 참으면 몸속부터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나 팔, 얼굴, 가슴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며, 전신욕을 할때 보다

 

몸이 더워져 욕실밖에 나와도 한기를 느끼지 아니한다.

 

7) 입욕을 하기 전에 생수를 한 컵 정도 먹고 하면 더욱 좋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자연적으로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반복욕도

 

체력에 따라 온도에 따라 각자에 몸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물이 식으면 조금씩 더운물을 추가해준다.

 

효과를 높이려면 마지막엔 참을 수 있을 정도까지 뜨거운 물을 넣고

 

7~8분간 담그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한다.

 

1주일에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더 좋다.

 

9) 반신욕을 마친 후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 또는

 

타올을 덮어 보온을 해준다.

 

10) 반신욕도 체력소모가 많아 몸이 약한 사람은 하체를 발끝까지 보온하고

 

편안히 누워 쉬기를 바라며, 또한 상반신은 되도록 얇게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입욕 후 에어콘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은 반신욕의 효과를

 

감해준다.

 

주의사항

 

반신욕은 심장에 무리를 주지않아

 

고혈압환자나 심장질환자들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격렬한 운동 직후나 식후 1시간내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 자체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나서 곧바로 하는 반신욕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밥을 먹고 바로 반신욕을 하면 소화기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음주 직후에도 조심해야 한다.

 

간에 필요한 혈액이 피부로 몰려 간의 해독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인 사람은 반신욕을 하면서

 

억지로 땀을 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무리해서 땀을 내려고 하면 기운이 빠져 탈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40분 넘게 반신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온이 섭씨 4 1도보다 높거나 36도보다 낮으면 안 된다.

 

반신욕을 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간편한 족욕이 좋다.

 

족욕은 발목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으로, 발의 피로를 해소 할 뿐만

 

아니라 발끝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한다.

 

족욕 후에는 물기를 잘 닦아내고 양말을 신어 온도를 유지한다.

 

하루 종일 붓고 지친 발의 피로가 말끔하게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반신욕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의에게 듣는 반신욕에 관한 Q&A

(도움말 : 한의사 최승)

반신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무엇보다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신욕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전문의가 직접 답해 주었다.

 

Q1. 반신욕과 전신욕이 차이점이 궁금해요.

 

A. 반신욕이 전신욕에 비해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반신욕의 가장 중요한 원리인 아래를 따뜻하게 하고,

 

윗쪽은 서늘하게 하여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 작용을

 

전신욕엔 기대할 수 없겠죠?

 

전신욕은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하지만, 반신욕은 두한족열의 원리에 따라

 

아랫쪽만 따뜻하게 하여 상하의 순환을 도와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신욕이 심장에 부담이 크고, 오랜 시간 입욕하기 어려운 반면

 

반신욕은 심장에 부담이 적고, 상체는 환기가 되므로

 

입욕을 장시간 하기 좋습니다.

 

Q2.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반신욕은 꼭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기의 순환을 잘 되도록 도와주는 치료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로

 

누구든지 반신욕을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살을 빼고 싶지 않은 사람도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답니다.

Q3. 반신욕을 하면 안 되는 체질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체질에게 반신욕이 좋은지, 그리고

 

반신욕을 피해야 할 체질이 따로 있는 것은 맞나요?

 

A. 반신욕도 온욕법의 하나이므로 전신욕 보다는 덜하지만,

 

혈관의 확장시키고 혈압을 오르게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반신욕의 원리는 아래쪽을 따뜻하게 하고,

 

위쪽을 서늘하게 하는 물리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하반신이 차고 상체에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가장 좋습니다.

 

전신의 열이 너무 많은 사람이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서 반신욕을 오래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4. 명치아래만 물에 잠기는 반신욕으로 살이 빠진

 

사람이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어떤 이유로 살이 빠지는지 정말 궁금해요.

 

A. 앉아 있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목욕요법은 모두 자체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지만,

 

살이 빠질 정도는 아닙니다.

 

대부분 오랜 시간 입욕으로 인해 수분이 소실되어 나타나는

 

일시적인 체중감소 입니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몸의 위쪽은 서늘하게 되고, 명치 아래쪽은 따뜻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순환이 잘 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순환이 잘 안되어 살이 안 빠졌던 사람들이 이러한

 

반신욕의 원리로 순환이 잘되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Q5. 반신욕을 매일 계속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낫는다는 것은 정말인가요?

 

A. 결론적으로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한방적으로 위쪽에 열이 많고, 하반신이 찬 사람이 반신욕을 통해서

 

여러 가지로 몸에 도움이 되므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절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치료와 주의사항에 충실해야함을 명심하세요.

 

Q6. 반신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초 등의 입욕제를

 

물에 넣어도 괜찮은가요?

A. 입욕제 자체는 반신욕의 원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반신욕이 물리적인 치료법이라면 입욕제는 화학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향기가 나는 허브를 이용하면 반신욕과 함께 허브자체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라벤다를 이용하면 정신이 안정되고, 불면증에도 좋습니다.

 

박하를 이용하면 머리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상쾌해지겠죠?

 

또 바디 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은 그 제품이 갖는 화학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Q7. 월경 기간에도 반신욕을 똑같이 해도 상관없는지요?

 

A. 생리 중엔 반신욕 뿐 아니라 모든 목욕이 질 내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집에서 하는 경우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평소 방광염이나 질염 등이 잦고, 대중탕을 이용하는 경우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Q8. 반신욕을 하면 땀이 비 오듯 흐른다던데,

 

저는 땀이 전혀 나질 않네요.

 

원래 땀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요.

 

땀이 나지 않으면 반신욕의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는 것인가요?

 

A.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체질 중 소음인은 땀이 적고, 목욕을 하면 매우 쉽게 지칩니다.

 

이런 경우에도 전신욕보다 반신욕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러 땀이 날 때까지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분 좋은 정도로만 기본을 지켜서 하면 됩니다.

 

Q9. 반신욕을 할 때 가슴 위쪽에 절대 물에 닿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왜 그렇죠?

 

A. 아래쪽은 따뜻하게 위쪽은 차게 해서 몸의 순환을 도와주는

 

반신욕의 기본 원리 때문입니다.

 

손은 명치 위쪽에 있는 것으로서 상체, 즉 머리에 해당하므로

 

손이나 어깨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반신욕의 순환의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

 

 익숙해질 때까지는 상반신이 춥다고 느껴지겠지만, 우선 참고

 

하반신만 물 속에 담그는 것이 중요하며 가끔 20 30초 동안,

 

어깨까지 잠기게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Q10. 반신욕 후 물을 먹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A. 목욕 중에는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므로, 갈증이 나게 됩니다.

 

이때 전해질을 포함한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게 되는데,

 

이는 지방과는 상관없는 수분의 감소일 뿐입니다.

 

반신욕 후 물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체중감소의 효과를

 

눈에 보이려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단, 너무 찬물이나 뜨거운 물은 소화기를 차게 하거나 뜨겁게 하여

 

반신욕의 기본원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따뜻한 물을 마시도록 하세요.

 

특히 갈증이 심한 경우는 물이 너무 뜨겁거나,

 

상체 쪽의 공기가 신선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신욕을 할 때는 가능한 물 밖 쪽의 공기는 신선하게

 

순환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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